지역 예술가 중심의 ‘거리 전시 + 라이브 공연’ 플랫폼이 급증하며, 소비자들이 일상 공간에서 예술을 체험하는 방식이 확대되고 있다.
최근 전국 주요 도시에서는 지역 예술가를 위한 야외 거리 전시와 라이브 공연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플랫폼은 기존 전시관이나 공연장 중심이 아닌 일상 속 공간에서 진행됨으로써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예컨대 한 거리 전시장에서는 작가가 현장에서 즉흥 설치 작업을 하고, 방문객이 직접 작품에 참여하며 사진을 찍고 공유하는 흐름이 나타난다. 이런 변화는 로컬 경제에도 긍정적이다. 예술가들은 저비용·저이행 부담으로 작품을 선보이고, 지역 주민들은 문화 참여 기회가 더 자주 생긴다. 한 작가는 “전시를 위해 먼 전시장을 가지 않아도 우리 동네에서 관객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는 게 새롭다”고 말했다.
물론 과제도 남아 있다. 야외 전시는 날씨·허가·소음·관리 등 리스크가 있으며, 라이브 공연 이후 뒤정리‧안전문제 등이 지적된다. 전문가들은 “정기적인 운영, 지역 단체와의 협업, 인증된 프로그램으로 지속 가능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결론적으로, 생활/트렌드 카테고리에서는 ‘소비’가 아닌 ‘체험’으로 방향이 바뀌고 있으며, 문화 소비 방식이 일상 공간으로 확장되고 있다.



